OLED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 아이티 이야기

OLED는 Organic Light-Emitting Diodes의 약자로 빛을 내는 부분이 유기물이라서 붙여진 이름. 참고로 처음 만들어낸 일본에서는 유기EL(ElectroLuminescence)라고 주로 부르지만 나머지 나라에서는 다들 OLED라고 부름.

AMOLED라는 것은 Active Matrix OLED라는 소리로 각 픽셀이 능동적으로 구동한다는 이야기. '능동적'이 뭐냐면 각 픽셀을 하나하나 껐다 켰다 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그런 거 몰라도 된다'랄까나...

OLED는 전압구동방식의 LCD나 PDP와 다르게 전류구동방식. 따라서 TFT의 Vt나 S-factor에 상당히 민감(취약)하다. 즉, TFT의 특성이 바뀌면 같은 전압에서 흐르는 전류가 바뀌고 그 결과 밝기가 달라진다. 수명을 갉아먹는 큰 원인 중 하나.

OLED용 TFT는 LTPS(Low Temperature Poly Silicon)를 이용해서 만든다. (삼성SDI나 소니 등) 유리 위에 증착된 Si는 비정질상태로 TFT특성이 나쁘기 때문에 OLED에 쓰기는 어렵다. (삼성전자에서 a-Si으로 OLED만들려다가 현재는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중) 단, LTPS는 대면적기판을 쓰기 어렵고 (현재 5세대가 한계) 공정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OLED가격이 비싼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수율문제도 여기서 발생.

LTPS를 대체하고 OLED용 TFT를 만들기 위해서 연구중인 물질은 산화물반도체를 이용한 OTFT(Oxide TFT). 적당한 특성에 적당한 공정비용으로 OLED의 저가격화를 실현할 수 있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 등에서 꽤 필사적인 듯. 삼성전자도 연구중인데 LCD에도 쓰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산화물반도체 외에 또 연구중인 것은 OTFT(Organic TFT). 일반적으로 OTFT라고 하면 이쪽을 말한다. 산화물 TFT의 경우 TTFT(Transparent TFT)라고도 부르고 있음. TFT의 핵심인 Channel부분에 유기물을 사용한 소자인데,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가능하다. 단, 수명이라던가 특성문제 들이 걸리기 때문에 상용화에 들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PDP나 LCD에서 엿먹은 회사들 (삼성SDI, 소니, 캐논 등)이 특히 사활을 걸고 연구중. OLED로 LCD에 한방 먹이려는 것이 최대 목표이지만, OLED자체의 문제점으로 전면적인 LCD의 대체는 힘들 듯. (현재 OLED는 정지화상구현에 취약함. 같은 화면을 계속 출력하면 CRT처럼 잔상이 남는 문제로 모니터 제작이 불가능.)



ps. 농땡이의 일환으로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풍문을 정리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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