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아침은 피로와 함께 시작. 확실히 어제같은 짓은 무리였을지도? 그래도 밤에 마신 맥주의 도움도 있어서 중간에 깨지않고 푹 잤다. 그나저나 벌써 다리에 알이 배긴 듯한데 앞으로가 걱정. 카메라를 넣고 다닐 새 가방을 샀으면 하는데 어디서 산다냐? 아무튼 오늘도 비가 오지 않기를...
아침 뉴스의 중심은 오이타의 교원선출비리와 오늘 발매의 아이폰. 나고야에서 2일전부터 온 사람 대단하다. 빅웨이브라서 편승할수 밖에 없다는 모습은 참 일본답다고 밖에는...;;;
우메다에서 한신선으로 히메지에. 직통특급이라서 그런지 2열좌석이 있음. 그런데 고베고속선 구간에서는 정차횟수가 많은데 정말로 특급? 이래서 1시간 30분이냐? 사철의 특징은 선로 공동이용. 역시 이쪽이 합리적이겠지 ^^ 일본은 확실히 철도교통이 메이저. 그래서인지 노선도 많고 역도 많다. 한적한 역은 단층역도 있는데 플랫폼에 바로 개찰구가 있는 모습이 귀엽다.^^

히메지성. 히메지역에서 버스로 약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라서 걷기로 결정. 하지만 역에서부터 걷는 건 더위로 정말 힘들었다. 히메지성 경내에서 천수각까지 걷는 것도 나름 큰 일. 하지만 천수각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해서 정말 살 것같다. 꼭대기의 전망대에 앉아서 바람을 쐬고 있으니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 마음같아서는 계속 있고 싶다만...^^ 다만 계단경사가 심해서 오르는데 살짝 고생했다. 신발대신 신은 슬리퍼가 발에 잘 안맞는 것 때문이었을지도...-_-; 천수각옆에 센히메가 살았다는 니시노마루는 긴 복도와 끝없이(?) 늘어선 방들이 인상적이었다.
히메지성에서 쉬엄쉬엄 둘러보고 나니 시간이 꽤 걸려서 점심 때. 산요 히메지역을 향해 걸으면서 점심먹을 곳을 찾다가 결국 산요백화점 식당가에서 해결. 산요백화점의 특징은 뭔가 시골백화점느낌? 뭐 히메지시의 규모를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그나저나 일본인들은 확실히 라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디를 가봐도 라면집이 가장 많고 또 가장 번성하는 느낌! 식당에서 히메지성에서 봤던 외국인관광객을 발견. 그쪽은 나를 모르겠지만 웬지 반가운 느낌...^^

오사카로 돌아가는 도중에 아카시대교를 보러 마이코공원역에서 하차. 단순히 다리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곳에서 큰 시간을 잡아먹을 일은 없다. 물론 시간이 있다면 주위도 둘러 볼만하겠지만, 역시 문제는 피로와 귀찮음. 그냥 적당히 역주변과 아카시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이나 좀 찍다가 오사카로 출발.
그나저나 히메지성은 정말 좋았지만 솔직히 좀 많이 멀다는 느낌. 특급으로도 왕복 3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멀다보니 좀 많이 힘들다...ㅠ.ㅠ 특히 난바지역에 숙소가 있다면 우메다까지 이동해야되서 불편한데 내년에 한신난바선이 생기면 난바쪽에서 히메지로 가기가 좀 편해질 듯 싶다. 하지만 왕복 3시간 이상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대만족...
우메다지역은 역시 복잡하다. 이전에 잘도 여기서 길 찾아다녔다는 기분이 든다. 전에 왔을 때는 지하에 쇼핑몰이 있었던 거 같은데 결국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서 밖으로 나와서 요도바시에서 구경 겸 쇼핑 후 난바로. 난바쪽도 정신없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내일 아침에 난카이역으로의 길을 제대로 찾을지 살짝 걱정. 저녁은 시간도 애매하고 귀찮아서 호텔 1층의 편의점 도시락으로. 뭐 이것도 나름 일본에서 겪을만한 경험?... ^^ 3일째 저녁의 음주는 츄하이. 종류도 많고 해서 한번 마셔봤는데, 마시다보니 살짝 미묘한 느낌.
아침 뉴스의 중심은 오이타의 교원선출비리와 오늘 발매의 아이폰. 나고야에서 2일전부터 온 사람 대단하다. 빅웨이브라서 편승할수 밖에 없다는 모습은 참 일본답다고 밖에는...;;;
우메다에서 한신선으로 히메지에. 직통특급이라서 그런지 2열좌석이 있음. 그런데 고베고속선 구간에서는 정차횟수가 많은데 정말로 특급? 이래서 1시간 30분이냐? 사철의 특징은 선로 공동이용. 역시 이쪽이 합리적이겠지 ^^ 일본은 확실히 철도교통이 메이저. 그래서인지 노선도 많고 역도 많다. 한적한 역은 단층역도 있는데 플랫폼에 바로 개찰구가 있는 모습이 귀엽다.^^

히메지성. 히메지역에서 버스로 약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라서 걷기로 결정. 하지만 역에서부터 걷는 건 더위로 정말 힘들었다. 히메지성 경내에서 천수각까지 걷는 것도 나름 큰 일. 하지만 천수각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해서 정말 살 것같다. 꼭대기의 전망대에 앉아서 바람을 쐬고 있으니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 마음같아서는 계속 있고 싶다만...^^ 다만 계단경사가 심해서 오르는데 살짝 고생했다. 신발대신 신은 슬리퍼가 발에 잘 안맞는 것 때문이었을지도...-_-; 천수각옆에 센히메가 살았다는 니시노마루는 긴 복도와 끝없이(?) 늘어선 방들이 인상적이었다.
히메지성에서 쉬엄쉬엄 둘러보고 나니 시간이 꽤 걸려서 점심 때. 산요 히메지역을 향해 걸으면서 점심먹을 곳을 찾다가 결국 산요백화점 식당가에서 해결. 산요백화점의 특징은 뭔가 시골백화점느낌? 뭐 히메지시의 규모를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그나저나 일본인들은 확실히 라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디를 가봐도 라면집이 가장 많고 또 가장 번성하는 느낌! 식당에서 히메지성에서 봤던 외국인관광객을 발견. 그쪽은 나를 모르겠지만 웬지 반가운 느낌...^^

오사카로 돌아가는 도중에 아카시대교를 보러 마이코공원역에서 하차. 단순히 다리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곳에서 큰 시간을 잡아먹을 일은 없다. 물론 시간이 있다면 주위도 둘러 볼만하겠지만, 역시 문제는 피로와 귀찮음. 그냥 적당히 역주변과 아카시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이나 좀 찍다가 오사카로 출발.
그나저나 히메지성은 정말 좋았지만 솔직히 좀 많이 멀다는 느낌. 특급으로도 왕복 3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멀다보니 좀 많이 힘들다...ㅠ.ㅠ 특히 난바지역에 숙소가 있다면 우메다까지 이동해야되서 불편한데 내년에 한신난바선이 생기면 난바쪽에서 히메지로 가기가 좀 편해질 듯 싶다. 하지만 왕복 3시간 이상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대만족...
우메다지역은 역시 복잡하다. 이전에 잘도 여기서 길 찾아다녔다는 기분이 든다. 전에 왔을 때는 지하에 쇼핑몰이 있었던 거 같은데 결국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서 밖으로 나와서 요도바시에서 구경 겸 쇼핑 후 난바로. 난바쪽도 정신없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내일 아침에 난카이역으로의 길을 제대로 찾을지 살짝 걱정. 저녁은 시간도 애매하고 귀찮아서 호텔 1층의 편의점 도시락으로. 뭐 이것도 나름 일본에서 겪을만한 경험?... ^^ 3일째 저녁의 음주는 츄하이. 종류도 많고 해서 한번 마셔봤는데, 마시다보니 살짝 미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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