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모포럼에 대한 나의 생각... 맥 즐기기

나에게 있어서 애플의 제품이란 BETTER를 의미하지 BEST는 아니다.

즉, 현재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제품에 가장 가까운 것이 애플에서 나오는 제품들이라는 것이지, 애플의 제품들이 이상적인 제품 그 자체는 아니다. 따라서 아무리 내가 애플빠이고 스티브 잡스를 존경해도 애플 제품에 불만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스티브 잡스도 싫은 부분은 당연히 존재한다. (그런 불만이 나온 글이 아래 포스팅입니다.)

그런데 모 포럼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애플제품=완벽한 BEST이자 절대진리였나 보다.
아래 포스팅에 대한 그들의 답변이 '싫음 쓰지마!'인 걸 보니까....
(지금도 아래 포스팅 정도의 불만이 용납되기 힘든 불만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그곳의 사람들은 애플빠라기보다는 맹목적인 애플신도가 많아서 자주 찾아가긴 해도 조금 꺼려졌었는데, 이번 일로 확실히 나에게 맞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걸로 다시, 그곳을 처음 알았을 때의 눈팅모드(랄까 필요한 것만 뽑아먹는 모드)로 돌아가야겠다...



ps. 과도를 쓰던 사람이 식칼을 원하는데 마음에 드는 식칼이 없다고 하니까, 전문 요리사용 칼도 중고는 싸요 라고 나오면 뭐라 반응해야 될지 솔직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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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로리 2008/08/18 19:02 # 답글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 solette 2008/08/18 20:12 #

    아... 모 포럼에 밑의 글 그대로 올렸는데 '그럼 쓰지 마세요', '그냥 윈도우 쓰세요', '불편하다면서 왜 써요?', '맥프로 중고는 싼데 그거 사세요' 라는 반응이 나오더라고요...=ㅁ=
  • 나인테일 2008/08/18 19:41 # 답글

    대충 무슨 상황인지 감은 잡히는군요... 뭐.. 비스타... 애플 매니아의 역린이긴 하지요..(...)
  • solette 2008/08/18 20:12 #

    뭐 대충 위의 답글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비스타 이야기는 포스팅 주제와 조금 달라서 지웠습니다...;;;
  • 미르 2008/08/18 21:36 # 답글

    ...맥프로가 중고라고 100만원대까지떨어질까요. 여튼 어딜가도참..;;
  • solette 2008/08/18 21:57 #

    중고맥프로는 가격이 착하다면서 그게 비싸면 피씨쓰라는데 열이 확 뻗치더군요. 게다가 한다는 소리가 '지금까지 참고 사용해 오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나요?....;;;;
    애플빠로 인해 생기는 애플까의 심정이 이해가 가고 있습니다...=ㅁ=
  • 룬그리져 2008/08/18 21:52 # 답글

    솔직히 맹목적인 빠는 답이 없습니다. 까를 만들 뿐이죠.
  • solette 2008/08/18 21:57 #

    그러게 말입니다. 남말할 건 아니었지만요....=ㅁ=
  • Q 2008/08/19 00:16 # 삭제 답글

    맹목적인 맥까들도 너무 많습니다. 어느쪽이든 무뇌들은 답이 없어요.
  • solette 2008/08/20 14:02 #

    빠든 까는 맹목적인 광신도가 되면 곤란하죠. 중용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 aromi 2008/08/19 09:42 # 삭제 답글

    OS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도구일 뿐이죠. 같은 이유로 저는 리눅스빠도 그다지 좋게 보진 않습니다. OS는 OS일 뿐..
    블로그에서 하도 난리라서 한번 써볼까 싶었는데 게임도 잘 안되고 인터넷 쇼핑도 잘 안되고 인터넷 뱅킹(혹은 증권HTS)도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름신을 물리쳤습니다. 맥으로 안되는건 서브PC나 가상PC, 듀얼부팅으로 윈도우를 사용하면 된다는데, 그렇게까지 쓰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 solette 2008/08/20 14:04 #

    그렇죠. 도구를 목적으로 보고 신성화해서는 곤란하죠. 자기가 하려는 작업에 가장 적합한 OS와 프로그램을 찾아서 그걸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텐데 말입니다.
    리눅스빠들도 보면 '오오~ 리눅스'하면서 리눅스 설치하고는 안되는 것들은 '그런 거 안해도 되'라고 자기 최면 거는 모습을 보면 참 한심하더군요. 저는 iTunes나 iPhoto를 위해서 맥을 쓰고 있습니다만, 듀얼부팅같은 거 불편해서 결국 싸게 윈도머신도 구해서 두개를 용도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도구를 고르는 것이 가장 좋죠.
  • 아일턴 2008/08/19 10:54 # 답글

    확실히... 맥에도 pc와 같이 데스크탑 모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했었습니다.
    게다가 조립 PC같은 조립 맥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하는 망상도 했었다지요 ^^;;
  • solette 2008/08/20 14:06 #

    조립맥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만, (현재 애플로서는 MS처럼 다양한 장비의 조합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은 전혀 없는지라) 그래도 좀 제품군이 '상식적'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따로 모니터가 있는 사람은 맥미니-맥프로 양자택일인데 이건 말도 안되는 현실이죠...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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